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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서단에 빠진 김희철의 못말리는 무협 사랑…'미우새' 최고의 1분 '20%'

최종편집 : 2019-09-02 09:11:34

조회 :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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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 '간장 다이어트', '축서단' 등을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고 최고 20%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1~3부는 각각 14.9%, 17.1%, 18.1%(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 시청률로 가구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과 경쟁력의 주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도 6.1%를 기록해 전주 대비 0.4%P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에 이어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주인공은 김희철이었다. 김희철은 집에 친한 동생 개그맨 이진호가 찾아오자 ITZY(있지) 컴백 무대를 감상하며 걸그룹 팬심을 자랑했다. 이어 김희철은 "나 요즘 상사병에 걸린 거 같다. 최근에 50회짜리 '의천도룡기'가 새롭게 나왔는데 이번 게 장난이 아니다. 이걸 두 번째 보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중국 배우 축서단이 나오자 "완전 예쁘지? 너무 예쁘지 않냐?", "형수 나온다, 형수"라며 'TV 속 그녀'에게 완전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은 이날 최고 20%까지 시청률을 치솟게 만들었다.

김희철은 배달 음식이 도착해도 먹는 둥 마는 둥 하며 이진호에게 '의천도룡기' 드라마 내용을 설명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에 이진호가 "진짜 뭔 내용인지 모르겠다고"고 답답해 하자 김희철은 영화 버전의 '의천도룡기'를 틀며 장면과 대사를 줄줄 읊었다. 이에 김희철 엄마는 "내가 봐도 좀 이상하다"라고 안타까워했고, 결국 지루해하던 이진호는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김희철은 '의천도룡기'를 또 한 번 정주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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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페셜 MC로는 배우 차예련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그녀는 "(두 돌 된 딸이) 빵을 먹는데 빵이라고 했다. 난 가르쳐준 적이 없는데 똑똑한 것 같다"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신동엽이 "남편 주상욱이 가장 멋있어 보일 때가 언제냐"라고 묻자 차예련은 "멋있는 건 연기할 때가 제일 멋있는 것 같다"라고 고백하며, "요즘에도 하루에 20~30번 연락을 한다"며 한결같은 사랑꾼 부부임을 과시했다. 특히, 차예련은 "신랑이 검소한 편이다. 저한테 쓰는 건 안 아까워한다. '마누라는 좋은 옷 사. 마누라는 좋은 액세서리 해'라고 한다. 본인은 하나도 안 쓴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박수홍은 윤정수를 위해 조선시대 궁녀들이 했다는 '간장 다이어트'를 준비했다. 윤정수의 몸에 온통 간장을 바른 후 운동을 시키는가 하면 욕조에 간장을 풀어 간장탕 목욕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수홍母는 "이를 어째"라며 눈살을 찌푸렸지만 다른 어머니들은 이들의 코미디 같은 상황에 포복절도했다.

지난번 아들의 유튜브 촬영에 도움을 준 게 고마운 설운도는 홍자매를 집으로 초대했다. 설운도는 홍자매가 오자 본인의 취미 생활인 '수석'을 소개했다. 처음 수석을 본 홍자매가 신기해 하자 설운도는 도마뱀부터 온갖 다양한 모양이 가득한 수석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자랑을 했다. 이어 식사를 하면서 설운도는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했다. 그는 "서로를 왕자로, 공주로만 대우하면서 살지 못한다. 결혼은 꿈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라, 현실이다"고 충고했다. 이어 설운도는 "홍진영은 버릴 게 없을 정도다. 진영이는 참한 며느리감으로 최고다. 애교가 굉장히 많다. 특히, 진영이는 어른들 공경을 잘해서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