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김원중♥곽지영, "서현진vs장기하"…이상형 언급에 '질투심 폭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9.03 00:17 조회 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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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원중과 곽지영이 서로의 이상형에 대해 질투심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내 곽지영과 함께 퇴근을 하는 김원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곽지영은 남편 김원중을 픽업하기 위해 그의 회사에 방문했다. 특히 김원중은 아내를 보자마자 뽀뽀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동 중 두 사람은 이상형 월드컵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우선 김원중은 곽지영에게 "god vs H.O.T"의 승자를 물었다. 이에 곽지영은 god를 택했다.

또한 곽지영은 장기하의 언급에 깜짝 놀라며 고민도 없이 장기하를 선택했다. 그리고 이에 김원중은 표정이 굳어졌다. 김원중은 "지영이가 장기하 씨를 되게 좋아한다"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어 곽지영은 정우성과 장기하 사이에서도 장기하를 선택했다. 이에 김원중은 "장기하 대 김원중"을 외쳤다. 그러자 곽지영은 "오빠가 다른 말 해도 김원중 해주려고 그랬는데"라고 했고, 김원중은 "이게 뭐야 엎드려 절 받기야 뭐야"라고 질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중은 걸그룹들의 이름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블랙핑크에 대한 사심을 드러내던 김원중은 곽지영이 서현진을 언급하자 어쩔 줄 몰랐다.

이에 김숙은 "서현진 씨 좋아하는구나"라고 물었다. 김원중은 "서현진 배우를 <또 오해영>에서 보고 좋아했다. 그 이후로 팬심을 유지하고 있다가 최근 <뷰티 인사이드> 본방 사수를 했다"라며 "서현진 배우가 나올 때마다 나도 모르게 헤벌레 했는데, 그걸 지영이가 보고 방 안으로 들어가더라. 왜 그러냐 했는데 사실 질투를 했던 거다. 그래서 그 이후로 서현진 배우의 이름은 검색도 금지되어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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