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상화와 강남이 10월 결혼을 한다.
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이상화와 강남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주 이상화와 강남은 올 10월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올 10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강남 소속사 관계자는 "한강이 보이는 곳에서 아무 말없이 반지를 건넸다고 한다. 이상화 씨가 눈물도 보이시면서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개 연애 5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한 두 사람. 특히 강남은 '정글의 법칙'에서 이상화를 향해 "사인받을 거다. 지금도 소름이 돋는다"라며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렇다면 그와 함께 했던 곽윤기는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을까? 이에 곽윤기는 "결혼 소식 기사 나기 전 날 알았다. 그런데 둘 다 결혼하고 싶어 하는 그런 모습이 조금은 보였다"라며 "많이 축하하고 2세 낳아서 쇼트트랙 시키고 싶으면 나한테 연락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실 두 사람의 결혼 징조는 여기저기서 드러났다. 두 사람은 방송이나 SNS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강남은 최근 15kg 감량해 날렵해진 비주얼을 뽐내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강남은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귀화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은 강남과 이상화가 곧 결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했던 것.
이에 강남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을 갑자기 결정한 것은 아니다. 교제를 시작하던 시점부터 결혼을 염두에 뒀던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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