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재발굴단' 정정용 감독, 축구소녀 범예주에 "좋은 선수 될 타고난 기량 갖고 있다" 극찬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9.04 21:18 수정 2019.09.05 09:50 조회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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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미래 여자 축구계를 이끌어갈 주인공을 만났다.

4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서는 4명의 축구 소녀들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주시은 아나운서는 "오늘 만날 아이들이 평소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알더라도 생소할 수 있는 분야인데, 오늘 방송을 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오늘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여자 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 소녀들이었다.

전국 여자 초등학교 축구 선수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상대를 제압한 전남 광양중앙초등학교. 이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찾아온 한 인물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바로 유소년 국가대표팀의 사령탑 정정용 감독.

그는 아이들의 경기력을 분석하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정정용 감독은 "쟤가 좋네요. 18번 범예주"라고 콕 집었다.

범예주는 첫 경기에서 무려 4골을 기록한 광양초등학교의 공격수였다. 이에 정정용 감독은 "공격수로서 가장 중요한 것을 가지고 있다. 몸이 완전치 않은 단계에서도 굉장히 빠르다. 이것은 발목의 힘이 굉장히 좋다는 건데, 공격수로서 장점을 갖고 있다"라며 "앞으로 장래에도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 타고난 기량을 갖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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