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가수 김동률이 리패키지 앨범 '답장+'으로 음악 팬을 만난다.
김동률 소속사 뮤직팜은 5일 김동률이 이날 '답장+'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답장+'에는 지난해 1월 발표된 미니앨범 '답장'에 수록된 5곡부터 같은 해 3월부터 그 연장선으로 발표된 싱글 연작 '그럴 수밖에' '노래' '동화' '여름의 끝자락' 등 4곡까지 총 9곡이 담겼다.
김동률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답장+' 발매 소식을 알리며 "LP도 소량 제작 예정이다. 평소 리패키징 형태로 재발매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서 계획에 없었던 일이었다. 많은 분이 꾸준히 요청해주셨고, 무엇보다 제가 이번 곡들을 하나의 앨범으로 갖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요즘은 CD로 음악을 잘 안 듣는 시대가 됐지만, 그럼에도 저와 비슷한 마음으로 소장하고 싶으셨던 분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표했다.
[사진=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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