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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 부산 온다…'더 킹', BIFF 공식 초청

최종편집 : 2019-09-06 10: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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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스타덤에 오른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부산을 찾는다.

넷플릭스 영화 '더 킹: 헨리 5세'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가운데 주연 배우인 티모시 샬라메와 조엘 에저턴, 감독 데이비드 미쇼가 내한한다.

'더 킹: 헨리 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왕자 할이 왕좌에 올라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영국의 운명을 짊어지며 위대한 왕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헨리 5세는 재위 기간이 9년에 지나지 않았지만 잉글랜드를 유럽에서 가장 강한 나라로 만들었고, 프랑스 정복을 완성한 왕으로 알려져 있다.

셰익스피어 희곡 헨리 4세와 헨리 5세를 토대로 만들어진 이 이야기는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낳았고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연이어 초대됐다.

왕궁을 등진 채 방탕한 생활을 즐기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헨리 5세로 즉위하는 젊은 왕 할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아카데미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티모시 샬라메가 맡았다. 왕궁 내 정치와 혼란, 아버지가 남긴 전쟁을 이끌어가야 하는 젊은 왕의 고뇌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그에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의 첫 공개 후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헨리 5세가 가장 의지하는 멘토였지만, 알코올중독자가 되어버린 기사 존 폴스타프는 '위대한 개츠비'와 '러빙'의 조엘 에저턴이 맡았다. 왕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우군으로 분한 그는 '더 킹: 헨리 5세' 각본에도 참여해 작가로서의 능력까지 빛냈다.

두 배우뿐만 아니라 숀 해리스, 릴리 로즈 뎁, 로버트 패틴슨, 벤 멜던슨까지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참여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연출은 '애니멀 킹덤' '워 머신' 데이비드 미쇼 감독이 맡아 탄탄한 이야기와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을 선보인다.

'더 킹: 헨리 5세'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후 오는 11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