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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돌입…안재현이 구혜선을 형사고소하지 않는 이유

최종편집 : 2019-09-06 10: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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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배우 안재현(32)과 구혜선(35)의 불화가 이혼 소송전으로 번진 가운데, 안재현이 형사고소 카드를 들지 않는 이유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안재현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5일 안재현이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히며 "형사고소는 하지 않겠다는 안재현의 의지를 적극 반영했다"고 부연했다.

형사고소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방정현 변호사는 이날 OSEN과의 인터뷰에서 "안재현이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인데, 구혜선에 대해 형사고소는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형사고소와 관련해서는 문제 삼고 싶어 하지 않는다.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안재현의 입장이 확고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안재현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불화를 고백했다. 안재현은 이혼을 원하지만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후 구혜선과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이혼에 이미 서로 합의했는데 구혜선의 반응에 혼란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구혜선은 안재현과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이를 반박했고, 침묵하던 안재현 또한 장문의 글로써 "진실이 왜곡됐다"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 없었다"고 주장했다.

갈등이 깊어지고, 폭로가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불화는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 이후 구혜선은 수차례 SNS를 통해 안재현에 대한 폭탄 발언과 주장을 이었다. 안재현-구혜선이 나눈 2년 치 문자 메시지 내용이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공개되자 구혜선은 "이혼 사유는 안재현의 외도"라며 안재현과 모 여배우가 호텔에서 야식을 먹으며 찍은 사진을 갖고 있어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상황이 좀처럼 정리되지 않자, 안재현은 방정현 변호사를 선임하고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게 됐음을 알렸다. 또한 구혜선 발언으로 과장과 왜곡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고, '정준영 절친' 등 각종 루머를 해명했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