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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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박진희 "일터의 안전 보장받는 사회 되길" 뜻깊은 종영소감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9.06 14:53 수정 2019.09.06 17:28 조회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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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박진희가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종영소감과 작별인사을 전했다.

박진희은 6일 소속사를 통해 "촬영 내내 좋은 사람들과 끝까지 함께해 영광이었고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닥터탐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특별한 사람이 아닌, 제가 아는 지인,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형의 이야기여서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 잘해보고 싶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일터의 안전이 보장받는 사회로 조금씩 변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직업환경전문의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박진희는 주인공 도중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하철 스크린 도어 사건, 메탄올 중독 사건,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 속에서 박진희는 사이다 같은 명품연기를 선보여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닥터탐정' 후속으로 오는 18일부터는 김선아, 장미희 등이 출연하는 '시크릿 부티크'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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