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모델 김원중이 창의적인 요리법을 보여준다.
김원중은 9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정확한 레시피 없이 사진만 보고 척척 요리를 해 나간다.
녹화 당시, 김원중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일명 '사진 요리사'가 됐다. 그의 요리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은 "사진과 모양이 많이 다르다", "맛은 있어 보인다"라며 갑론을박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중, 곽지영 부부는 해외 컬렉션 당시 뉴욕, 파리, 밀라노 등에서 즐겨 먹었던 식단을 공개했다. 더불어 화려한 겉모습에 숨겨진 짠내 나는 해외 체류 생활도 함께 털어놓았다.
짐 정리를 하던 곽지영은 김원중이 자신 몰래 구매한 옷을 발견했다. 하루에만 택배 박스 네 개를 받아 볼 정도로 인터넷 쇼핑을 즐겨하는 김원중이 아내 몰래 사무실로 택배를 받아 옷장에 숨겨놓았던 거다.
완전 범죄에 실패한 김원중은 당황하며 자리를 피했고, 곽지영의 계속된 추궁에 변명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과연 어떤 말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