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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을게요"…'힘을 내요, 미스터 리' 꼭 가야만 했던 대구

최종편집 : 2019-09-10 13: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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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지난 주말 대구-부산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이 만나 특별한 추억을 쌓아가는 코미디 영화다.

지난 주말인 9월 7일(토), 8일(일), 각각 대구와 부산에서 양일간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배우 차승원, 박해준 그리고 이계벽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태풍 악천후에도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인사에 등장한 배우들과 감독을 향해 열렬한 환호와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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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공식 무대인사를 통해 영화의 주 배경이 되는 대구를 다시 한번 찾게 된 이계벽 감독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에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계벽 감독은 "대구에서 첫 공식적인 시사회를 하게 되어서 너무 떨린다. 대구 시민분들의 도움으로 이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며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주인공 철수 역의 배우 차승원은 "대구에서 시사회를 하는 의미가 크다. 보시는 분들이 어떤 시선으로 영화를 보실지 기대도 되고 만감이 교차한다"라며 영화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또 철수의 동생 영수 역으로 색다른 연기에 도전한 배우 박해준은 "이 영화가 관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와 같이 작품에 대한 애정은 물론, 관객들을 향한 소망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전체 1,800석 규모로 진행된 대구 시사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 희생 유가족들이 모인 2.18 안전문화재단을 비롯, 대구 소방관 초청 시사회 또한 일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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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을 다루고 있는 만큼 촬영에 도움을 받은 대구 기관, 시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직접 전하며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대구에 이어 부산에서 진행된 무대인사 역시 상영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를 통해 올 추석, 전 국민에게 가슴 찡한 반전을 전할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대구 무대인사가 진행된 9월 7일(토),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서울 소방재난본부 소방관 및 가족들을 초청해 시사회를 진행했다. 초,중반까지 철수와 샛별의 미스터리한 여정을 따라가던 관객들은 예상치 못한 반전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끝까지 놓치면 안 될 진짜 반전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9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