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로딩이미지
로딩중

'벌새'-'우리집', 사이좋은 흥행…5만 돌파 보인다

최종편집 : 2019-09-10 13:56:21

조회 : 85

이미지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벌새'(감독 김보라)와 '우리집'(감독 윤가은)이 동반 흥행 중이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벌새'는 지난 9일 2,748만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4만 7,616명을 기록했다. '우리집'은 같은 날 60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만 3,188명을 기록했다.

독립영화계의 침체 속에서 단비 같은 소식이다. 최근 독립영화들은 관객의 외면 속에 1만 명을 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 돼버렸다. 5만 명은 상업영화의 100만 명과 비슷한 의미라고 볼 수 있다.

'벌새'는 성수대교가 붕괴된 1994년, 거대한 세계 앞에서 방황하는 중학생 은희가 한문 선생님 영지를 만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작품. 김보라 감독의 데뷔작으로 개봉 전 국내외 영화제에서 25개의 트로피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우리집'은 '우리들'(2017)로 영화계에 혜성 같이 등장한 윤가은 감독의 신작으로 가족 문제를 해결하려고 직접 나선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두 영화 모두 여성 감독의 작품으로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