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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GD 매형 된다…누나 권다미 씨와 10월 11일 결혼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9.10 21:23 수정 2019.09.11 09:32 조회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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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권다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민준(43)이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누나이자 패션사업가인 권다미(35) 씨와 오는 10월 11일 결혼한다.

김민준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10일 "김민준이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음악과 패션에 관한 공통의 관심사로 친해져 자연스레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결혼을 전제로 그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지난 6월 SBS연예뉴스 단독보도로 알려졌다. 당시 김민준 측은 "좋은 인연으로 잘 만나고 있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도, '10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바 있다.

1995년 패션모델로 연예계 데뷔한 김민준은 드라마 '다모'(2003)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아일랜드'(2004), '프라하의 연인'(2005), '외과의사 봉달희'(2007), '타짜'(2008), '신분을 숨겨라'(2015), '베이비시터'(2016)와 영화 '강력3반'(2005), '후궁:제왕의 첩'(2012), '톱스타'(2013), '무수단'(2016) 등에 출연했다. Vesper MJ란 이름으로 DJ로도 활동하는 등 음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지디 누나'로 유명한 권다미는 패션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했으며, 2017년에는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꼽히기도 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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