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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말대로 행동하는 앵무새부터 노래하는 앵무새까지…그러나 방송 불발, 왜?

최종편집 : 2019-09-12 21:08:05

조회 :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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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노래하는 앵무새의 방송 출연 불발, 그 이유는?

12일 방송된 SBS (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추석 특집 편으로 기막힌 재주를 가졌지만 2% 아쉬운 동물들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들은 재주가 많은 동물들을 찾았다. 제보자는 "앵무새들이 재주가 많다"라며 제작진들을 반갑게 맞았다.

주인아저씨를 유독 따르는 앵무새, 아저씨의 말대로 행동하는 앵무새 등 특이한 재주가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전문가는 "이 정도는 훈련으로 할 수 있다.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능한 일이다"라고 했다.

이에 주인아저씨는 말하는 앵무새 두리를 소개했다. 한번 말이 터지면 속사포처럼 말을 쏟아낸다는 앵무새. 잠시 후 앵무새는 경상도 사투리부터 다양한 말들을 쏟아냈다. 전문가는 "이 종 자체가 말하는 소질이 있는 새는 아니다. 그런데 이 새는 말하는 소질이 꽤 있는 거 같다"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제보자가 소개할 히든카드는 바로 노래하는 앵무새 금동이. 주인아저씨는 금동이에 대해 "노래를 하는 게 한 두곡이 아니다. 그리고 동요를 완창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문가는 "노래를 하는 새가 흔하지 않다. 특히 한 소절 두 소절 부르는 앵무새들은 있지만 완창을 하는 앵무새는 없다. 완창을 한다면 앵무새 영재다"라고 놀랐다.

주인아저씨는 노래하는 금동이의 남다른 재주에 자신감을 뽐냈다. 그러나 좀처럼 노래하지 않는 금동이. 이에 주인아저씨는 "영상 녹화해둔 것이 있는데 보여드릴까요?"라고 말했다. 주인아저씨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노래를 훌륭하게 부르는 금동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전문가는 "이 정도 노래를 한다는 거 자체가 대단하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금동이는 입을 떼지 않았다. 이를 보던 주인들은 금동이에게 노래를 듣기 위해 차례차례 나섰다. 그러나 모두 소용이 없었다.

이에 주인아주머니는 "고기를 먹이면 노래를 더 잘할지도 모른다"라며 금동이에게 삼겹살을 먹였다. 하지만 금동이는 여전히 묵묵부답. 금동이가 노래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끝에 주인아저씨는 금동이의 여자 친구 앵무새를 소환했다.

그리고 주인아저씨는 금동이의 노래를 유도했다. 그러자 금동이 정말 노래를 했다. 하지만 한두 소절만 부르고 입을 닫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주인아저씨는 "원래 잘하던 애들인데 제작진들도 와있고 낯설어서 잘 못하는 거 같다. 나중에 노래를 잘할 때 다시 연락드리겠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