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양세형, "음악이랑 양네바리 둘만 있어"…암전 댄스 도전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9.15 19:03 조회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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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양세형이 허세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암전 댄스에 도전한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부 제이 블랙은 양세형과 육성재에게 몰입 특훈 '암전 댄스'를 제안했다.

그는 "실제로 내가 썼던 방법이다. 불을 꺼놓고 연습을 하면 완전 방향치가 되니까 자기도 모르게 시선을 분산시키면서 오직 나한테만 몰입할 수 있다"라고 했다.

이에 양세형은 오직 자신에게 몰입하며 춤을 추었다. 특히 그는 관객들을 향해 자유로운 표현까지 더해가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어 그는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몰입이 깨지고 있다. 싸부, 다 보여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양세형은 "아무도 안 보인다. 나 혼자 있는 거다. 음악이랑 양네바리 둘만 있는 거다. 난 음악을 쫓아가지 않았다. 음악이 나를 쫓아오게 했다"라고 허세를 떨었다.

또한 그는 "제이 블랙 사부는 호랑이를 키웠다고 생각했을 거다. 그런데 호랑이랑 표범은 아예 다른 동물이다"라며 "사부가 호랑이, 난 표범이라는 뜻이다. 난 어둠 속에서 더 강한 표범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보던 제작진은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양세형은 왜 웃냐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너무 멋있어서"라고 맞장구를 쳐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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