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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다시 만난 '배가본드' 이승기X배수지 "너무 좋았다"

최종편집 : 2019-09-16 15: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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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의 이승기와 배수지가 6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는 이승기, 배수지, 신성록, 문정희, 황보라 등 출연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유인식 감독이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드라마로,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이승기와 배수지는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구가의 서' 이후 이번 작품을 통해 6년 만에 재회했다. 이에 대해 이승기는 "두 번이나 한 작품으로 만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한다. 게다가 수지 씨 같은 대표급 여배우와 에서 재회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극 중 성룡을 롤 모델로 삼아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단 꿈을 가진 스턴트맨이었지만, 민항 비행기 추락사고로 조카를 잃은 뒤 이 사고에 얽힌 국가 비리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자의 삶을 사는 차달건 역을 맡았다.

이승기는 다시 호흡을 맞춘 배수지에 대해 "연기적인 측면은 당연히 좋았고, '이런 여배우였구나' 싶더라. 훌륭한 애티튜드를 갖고 있다. 현장에서 촬영에 임하는 모습들이 굉장히 긍정적이고 밝았다.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찡그린 적 한 번 없이 쿨하게 임해줬다. 수지 씨 덕에 우리 드라마가 굉장히 순조롭게 촬영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배수지도 이승기와 다시 맞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수지는 "승기 오빠랑 예전에 같이 호흡했을 때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 다시 같이 작품 한다고 했을 때 반가웠다"며 "이번에는 더 좋은 호흡으로 촬영을 수월하게 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 군 제대 후 더 남자다워진 이승기에 대해 배수지는 "전작품에서도 오빠와 같이 액션을 했었는데, 군 경험 이후 몸이 더 가벼워지고 얼굴 살도 없어지고 근육도 생겼더라. 몸 쓰는게 훨씬 날렵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배수지는 이번 작품에서 '양심'에 따라 진실 찾기에 나서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극 중 고해리는 국정원 직원 신분을 숨기고 주 모로코 한국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던 중 비행기 추락사고가 터지고, 졸지에 성난 유가족을 상대하면서 생각지 못했던 거대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는 손대는 작품마다 히트작을 만들어냈던 유인식 감독과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에서 유인식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장영철·정경순 작가, 여기에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한 바 있는 이길복 촬영감독이 가세, 최고의 스케일과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또 이승기와 배수지의 남녀 주인공 캐스팅, 여기에 신성록, 문정희, 백윤식, 이경영, 문성근, 이기영, 정만식, 김민종, 황보라 등 '믿고 보는' 탄탄한 라인업과 250억원 규모의 제작비를 쏟아부어 모로코와 포르투갈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한 어마어마한 스케일이 알려지며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배가본드'는 후속으로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