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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배수지 "연기적 고민과 성장, 잘 보여지길"

최종편집 : 2019-09-16 17:35:05

조회 :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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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의 배수지가 배우로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는 이승기, 배수지, 신성록, 문정희, 황보라 등 출연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유인식 감독이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드라마로,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배수지는 "이 작품을 처음 제안받고, 대본을 읽었을 때 굉장히 흥미로웠다. 첩보액션 장르를 제가 해본 적이 없어 호기심이 들었고 설렜다. 또 고해리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성장해가는 해리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배수지는 에서 '양심'에 따라 진실 찾기에 나서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극 중 고해리는 국정원 직원 신분을 숨기고 주 모로코 한국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던 중 비행기 추락사고가 터지고, 졸지에 성난 유가족을 상대하면서 생각지 못했던 거대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는 손대는 작품마다 히트작을 만들어냈던 유인식 감독과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에서 유인식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장영철·정경순 작가, 여기에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한 바 있는 이길복 촬영감독이 가세, 최고의 스케일과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배가본드'는 이승기와 배수지의 남녀 주인공 캐스팅, 여기에 신성록, 문정희, 백윤식, 이경영, 문성근, 이기영, 정만식, 김민종, 황보라 등 '믿고 보는' 탄탄한 라인업과 250억원 규모의 제작비를 쏟아부어 모로코와 포르투갈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한 어마어마한 스케일이 알려지며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배수지는 "해리라는 역할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또 유인식 감독님의 작품을 하면서 배우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다. 실제로 수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생각한다"며 "극 중 해리의 캐릭터가 성장하는 것처럼, 저도 계속 연기적인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에게도 잘 보여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는 1년여의 촬영 기간을 거친 작품으로, 제작진과 배우들이 오랫동안 공을 들였다. 배수지는 이번 작품에 임하며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 숲으로 소속사를 옮겼다.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에서 배우로서 역량을 더 키우겠다는 배수지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배수지는 "드라마 촬영 중간에 소속사가 바뀌면서 저 스스로 약간 혼란스러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소속사를 떠나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거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또 배수지는 "저희 드라마를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 역시 이 순간을 기다렸고, 두근거린다. 정말 볼거리 많고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 풍성한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배가본드'는 후속으로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