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한밤' 임창정, 고음 고충 토로 "나도 키 낮춰 불러"

작성 2019.09.17 22:31 수정 2019.09.18 10:25 조회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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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가을 발라드로 돌아온 임창정이 고음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 출연한 임창정이 고음 가창력의 비결을 공개했다.

인터뷰어가 가창력의 강점에 대해 묻자 "호소력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로 '내가 저지른 사랑'을 꼽으며 직접 불러 보였다.

임창정은 "내 노래지만 고음"이라고 덧붙이며 "지금은 원키가 안된다. 낮춰서 부른다"고 설명했다. 또한 "힘든 척한다. 그렇게 하면 높아 보인다. 연기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날 임창정은 블랙핑크의 신곡을 부르기도 했다. 앞서 전수한 팁과 함께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가창을 선보였다. 임창정은 "창정핑크 아닌가"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곧 태어날 다섯 번째 아이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인터뷰어는 임창정 아내의 다섯째 임신 소식과 함께 태명을 물었다. 임창정은 "'홀인이다. 골프 치던 날 만들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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