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한밤' 공효진 "'가장 보통의 연애'는 잿빛 로맨스…지쳤다" 넋두리

작성 2019.09.17 23:17 수정 2019.09.18 10:26 조회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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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공효진이 새 영화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는 공효진과 김래원, 강기영이 출연해 신작 '가장 보통의 연애'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30대의 현실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공효진과 김래원의 호흡에 관심이 주목된 가운데 공효진은 영화에 대해 "잿빛 로맨스"라고 설명했다.

극 중 역할에 몰입한 공효진은 "지쳤어요"라고 덧붙이며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래원과 강기영 또한 역할에 몰입한 모습이었다.

진행자가 이들에게 이별 후 가장 후회되는 행동을 묻자 김래원은 "술 많이 마시고 전화한다. 지나치게 많이"라고 답하며 웃었다. 이에 맞서듯 공효진은 "허덕이다 술로 위로를 받고, 항상 실수를 한다"고 덧붙였다.

극 중 연애 상담가로 나섰다는 강기영도 역할에 몰입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기영은 김래원을 향해 "친구와 같이 있어주는 게 위로가 아닐까"라고 말하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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