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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 이모 보고 싶어요"…'리틀포레스트' 그레이스의 눈물, 6.1% '최고의 1분'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9.18 10:01 수정 2019.09.18 11:12 조회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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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정소민을 향한 그레이스의 애틋한 눈물이 '리틀 포레스트'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리틀이들과 추석 맞이 시장 구경에 나선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돌봄이들과 리틀이들은 명절 음식에 필요한 재료들을 사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삼촌, 이모와 함께 처음으로 가는 시장 나들이에 리틀이들은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흥분도 잠시, 차 안에서 깊게 잠에 들어버린 리틀이들에 이승기, 이서진은 "아이들을 데리고 있으면 하나도 생각대로 되는 게 없다"라고 탄식했다. 이승기와 이서진은 리틀이들을 식당에 눕혀 놓고 서야 한숨 돌렸다.

그 사이 박나래와 정소민은 이한, 예준과 함께 뻥튀기가 튀겨지는 과정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잠에서 깬 유진, 그레이스, 가온은 이승기와 함께 시장 방앗간으로 향했다. 리틀이들은 갓 나온 가래떡을 꿀에 찍어 먹으며 행복해했다. 이후 시장에서 핫도그를 사 먹고 점심으로 다 함께 짜장면을 먹으며 즐거운 외출이 이어졌다.

장보기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온 이들은 송편과 육전 등 추석 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송편의 달인' 이승기 삼촌의 시범에 따라 리틀이들도 옹기종이 앉아 송편 빚기에 참여했다. 추석 음식을 함께 준비하는 가족 같은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특히 이승기는 "송편 잘 빚으면 딸 낳는다는 속설 있지 않냐"며 미래 '딸바보'를 예약해 웃음을 선사했다. 리틀이들은 완성한 송편과 추석 음식으로 푸짐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이후 리틀이들이 가족의 손을 잡고 돌아가야 할 이별 시간이 찾아왔다. 집으로 가던 그레이스는 멈춰서 울기 시작했다. 이유를 묻는 엄마에게 그레이스는 "소민 이모가 보고 싶어" 하면서 울먹였다.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6.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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