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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런닝맨' 유재석, 팬미팅 무대서 "우리가 9주년" 뭉클…게스트 윤미래·홍진영

최종편집 : 2019-09-23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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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이 9주년을 맞아 팬미팅을 가졌다.

22일 방송된 SBS 에서는 '런닝구(9) 프로젝트'로 런닝맨 멤버들이 팬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효찬공원'과 '전소란과 유재석', '에프킬러'로 팀명을 짓고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효찬공원'의 멤버 송지효, 양세찬, 넉살, 코드쿤스트는 녹음실에 모였다. 메인 디렉터로 나선 코드쿤스트는 "아무리 잘해도 기본으로 세 번은 끌고 간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초반에 기본 세 번 던져야겠다"며 장난스럽게 대꾸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녹음을 마친 이들은 공연에 나섰다. 무대 위 효찬공원은 현란한 랩 실력과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넉살의 중독성 강한 후렴구는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냈고,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송지효는 진정성 담은 가사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무대 끝 무렵 윤미래의 지원사격으로 팬들이 환호했다.

이어 소란 밴드와 전소민, 유재석으로 구성된 '전소란과 유재석' 팀은 감정을 이입해 지은 가사로 주목을 받았다. 유재석은 소란 밴드 보컬 고영배에게 "소민이와 연애했던 남자친구라고 생각해보라"며 전소민의 작사 의도에 대해 짚었다. 이에 고영배는 "상당히 불편하겠죠"라며 말했고, 이들은 박장대소했다. 이후 무대 위 멋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 공연은 거미와 김종국, 하하 '에프킬러' 팀이었다.

이들 무대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배우 조정석은 배우자인 거미의 속마음을 공개했다. 조정석은 "(내가) 멋있겠다 그랬더니 거미가 이러더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거미가) 하하 오빠 노래하고 싶어 한다(라고 했다)"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무대가 펼쳐졌고, 하하의 리드로 이어진 거미와 김종국의 보컬은 관객을 사로잡았다. 무대 후 하하는 "두 분과 함께한 게 너무 크다"고 말했다. 거미는 "(부상을 입은) 다리만 아니었으면 춤을 보여드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홍진영의 무대에 이어 런닝맨 멤버들은 단체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후 관객의 환호에 지석진은 "이런 감정 20년 만이다. 오래됐다"고 소감을 말했고, 송지효는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단체 주제가를 합창한 멤버들은 각각의 개성을 담은 가사로 훈훈함을 안겼다. 무대를 마치고 유재석은 "우리가 9주년이다"라며 다음 10주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은 "석진 형 백 살 되는 그 날까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