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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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정준하 '치킨 발골쇼' 최고의 1분…2049 주간예능 1위

작성 2019.09.23 08:41 수정 2019.09.23 11:17 조회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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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웃음과 감동을 주며 2주 연속 2049 시청률 주간 예능 1위 자리에 올랐다.

2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가구 시청률 15.5%, 17.4%, 17.5%(수도권 시청률 기준),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가구 시청률은 물론, 2049 시청률에서 주간 예능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9.4%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세기의 '먹방'을 보여준 정준하에게 돌아갔다.

김희철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정준하의 가게를 찾아 '은퇴설'을 부각하며 정준하를 놀렸다. 정준하는 그동안 '전통주 국가대표 소믈리에 자격증'을 땄다고 했고, 김희철은 "형이 국가대표이면 난 국민 MC냐?"라며 그를 자극했다.

정준하는 자격증 취득 당시 동영상을 보여주고, 직접 담근 전통주 맛을 보여줬다. 이에 김희철은 "내가 900개 전통주 다 가져와서 형이 맞히는 것 확인해 보겠다"고 말해 정준하를 당황시켰다.

김희철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빨리 먹기 달인'인 정준하에게 치킨 발골 기록 도전을 유도했다. 김희철은 "형보다 더 빨리 많이 먹는 사람이 있다"며 한 '먹방' BJ를 보여줬다.

경쟁심을 느낀 준하는 '김희철을 위한 발골쇼'라며 정식으로 기록을 재며 닭봉 발골에 나섰다. 정준하는 1개당 약 1.58초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인간 발골기'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김희철은 "우와 진짜 멋있다. 정준하 정말 섹시해"라며 극찬했다. 정준하의 '치킨 발골쇼'는 19.4%까지 치솟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을 장식했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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