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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TS와 분쟁 심화…"단수, 단전" 생활고 호소

최종편집 : 2019-09-23 15: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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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래퍼 슬리피(본명 김성원·35)가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으면서 겪은 생활고를 구체적으로 고백했다.

슬리피는 23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날 보도된 연예 매체 디스패치의 '단수, 단전, 가스만은 제발…슬리피 13년 차 래퍼의 생활고'라는 기사 헤드라인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슬리피는 숙소의 전기세, 수도세, 월세 등을 제때 내지 못했고, 숙소에서 퇴거 요청까지 받았다.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 측에 "어머니가 단수될까 봐 물을 떠놓고 산다. 관리비 한 달 만이라도 부탁드리겠다"고 말하며 물을 받아 놓은 욕조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

또 통장 거래 내역을 확인한 결과, 슬리피의 계약금은 계약과 동시에 지급돼야 했으나 60개월 분할 지급받았고, 이마저도 들쭉날쭉 입금됐다. 정산도 투명하게 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수입 과소 계상, 비용 과다 계상 등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반면 TS엔터테인먼트는 슬리피의 SNS 바이럴 광고료 등 횡령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지난 15일 SBS 연예뉴스는 슬리피와 TS엔터테인먼트의 법적 분쟁 및 계약 해지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이미 전속계약은 해지됐으나, 갈등의 원인과 서로의 잘못을 놓고 법적인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양측의 깊어진 갈등이 법의 판결을 통해 갈무리될 수 있을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