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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동상이몽2' 추모공원 찾은 조현재·박민정 '눈물'…종갓집 모임 윤상현·메이비

최종편집 : 2019-09-24 09: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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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조현재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났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에서는 추모공원을 찾은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재는 아버지를 모셔둔 추모공원을 찾았다. 조현재는 아버지에 대해 돌아가신 지 10년 됐다며 "자상하셨다. 귀신 잡는 해병대였고 월남전에 참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회사가 부도났다고 털어놨다.

조현재는 "새벽에 신문 배달하며 시작했다. 안 해본 아르바이트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바닥의 전단지를 봤더니 어머니가 돌리시던 전단지였다. 펑펑 울면서 반드시 성공할 거다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7년 투병 끝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잘 된 것을 못 본 게 한이 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민정은 "속이 깊은 사람"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조현재에게 가족사진을 선물로 건넸다. 사진 속 조현재-박민정 부부 옆에는 그리운 얼굴이 있었다. 아버지의 젊은 시절 모습이 합성돼 있었다. 조현재는 "고맙다"며 아버지가 모셔진 곳에 가족사진을 붙였다.

다음은 벌초에 나선 윤상현의 모습이었다.

윤상현은 "2대 장손"이라며 작은 아버지들과 함께 벌초에 나섰다. 신식 예초기를 구매한 윤상현은 작은 아버지들과 예초기 경쟁을 벌였다.

먼저 작은 아버지가 들고 있던 예초기에 대해 "힘이 더 좋다"고 말하자 윤상현은 새 예초기를 꺼내보였다. 그러나 윤상현은 맥없이 흔들리는 예초기에 당황했다. 그러면서 "조립이 잘못됐다"고 설명했다.

윤상현이 새 예초기를 고치는 사이 삼촌이 벌초를 시작했다. 이에 질세라 윤상현은 예초기를 고쳤고, 경쾌한 기계음에 "이거다"라며 기계를 휘둘렀다. 작은 아버지는 "너 하면 다시 해야 돼. 살살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초 과정을 지켜보던 김숙은 "엄청 큰 산"이라며 놀랐다. 윤상현이 "윤 씨 집 선산"이라고 덧붙이며 시선을 끌었다.

한편 종부가 된 메이비는 요리에 열중한 모습이었다. 게살을 비롯한 재료들을 손질했다. '게살땅콩수프'와 '콩물새우푸딩'을 만들어 시어머니와 작은 어머니에게 대접했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메이비는 시어머니로부터 차례음식 만들기를 배웠다. 시어머니는 "돌아가시면 3년상 했다. 아침, 저녁 '상식'으로 했다. 밥과 국을 새로 끓이고 반찬도 조금씩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머니 3년, 시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1년 반으로 줄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시어머니는 메이비에게 전통 고기산적 요리법을 전수했다. 눈대중으로 간을 맞추며 50년 종부의 위엄을 드러냈다. 윤상현의 삼촌이 전 부치기에 도전했지만, 시어머니는 "빈대떡이다. 70점"이라고 평가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