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불타는 청춘' 이의정, 새 친구 정재욱 열창에 '눈물'…이유는?

작성 2019.09.24 13:04 수정 2019.09.24 13:35 조회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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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불타는 청춘' 새 친구 정재욱과 이의정의 잊지 못할 사연이 공개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측은 24일, 이날 오후 11시 20분 방송을 앞두고 정재욱의 열창과 이의정의 눈물을 예고했다.

지난주 청춘들이 강화에서 만난 새 친구 정재욱은 여행 중 먹고 싶은 음식으로 꽃게탕과 삼겹살을 꼽았다. 이에 청춘들은 새 친구를 위해 직접 재료 손질을 하고 요리를 준비했다.

이때 성국은 재욱에 대해 "익숙한 노래에 비해 얼굴이 낯설다"고 말했다. 의정은 당시 얼굴 없는 가수가 인기였고, 이에 재욱은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의정은 본승, 재욱과 같은 소속사였다. 그는 당시 소속사의 또 다른 얼굴 없는 가수로 조성모를 언급했고, 유일하게 얼굴 있는(?) 가수가 본승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청춘들은 재욱에게 노래를 불러 달라 요청했고 재욱은 본인의 히트곡 '잘가요'를 열창했다. 청춘들은 변함없는 재욱의 가창력에 감탄했다. 그런데 의정은 노래 1절 만에 눈물을 보였다.

재욱을 지켜봐 온 의정은 그가 '잘가요'를 발표한 2001년 당시 고생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활동 당시 재욱은 매니저들과 함께 살면서 라면 몇 봉지를 나눠 먹으며 끼니를 때웠고, 잦은 설거지로 주부 습진을 달고 살았다.

의정은 "재욱이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에 재욱은 "그 경험으로 사회생활 공부를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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