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리틀 포레스트' 이한, 이승기 도움으로 '두 발 자전거 타기' 성공…박나래와 '기쁨 만끽'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9.24 22:31 조회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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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한이가 두 발 자전거 타기에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두 발 자전거 타기에 도전한 이한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이한이가 두 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왔다. 이한이는 승기 삼촌의 코치대로 페달을 밟았다. 그리고 아주 짧은 시간 혼자 타기에 성공했다.

이에 이한이는 나래 이모에게 달려가 "손을 놨는데도 갔어요"라며 자랑을 했다. 그리고 이한이는 "나래 이모한테 보여줄래요"라고 승기 삼촌에게 두 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승기 삼촌은 이한이의 자전거를 뒤에서 꼭 잡고 "그래, 가자. 자신 있게 직선으로만 가는 거야. 힘 빼고 가는 거야"라며 응원했다. 앞선 시도보다 더 길게 타기에 성공한 이한이는 나래 이모에게 달려가 기쁨을 나눴다. 그리고 이승기는 그 모습을 쓸쓸하게 바라봤다.

자신감을 얻은 이한이는 "이제 보호대 빼고 해도 될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승기 삼촌은 "너 지금 대단한 거야. 집에 가면 혼자 탈 수도 있어. 무조건 계속 밟아. 날 믿고 밟아. 계속 밟아"라고 격려했다.

이한이는 승기 삼촌을 믿고 힘껏 페달을 밟았다. 그리고 7초 타기에 성공했다. 이한이의 성공적인 두 발 자전거 타기에 이승기는 하이파이브를 청했다.

하지만 이한이는 이 모습을 보지 못하고 나래 이모에게 다시 달려가 기쁨을 나눴다. 이후에도 이한이는 두 발 자전거를 타고 가장 먼저 나래 이모가 생각났다고 말해 이승기를 실망시켰다.

이에 이승기는 "지금은 뭐 이한이가 모르겠지만 나중에 컸을 때 '그때 승기 삼촌이 나를 가르쳐줬었지. 그때 잔디밭에서 자전거를 처음 탔었지' 하고 기억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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