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신예 가수 임재현이 신곡 '조금 취했어'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임재현 '조금 취했어'(prod.2soo)는 25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5곳에서 실시간 음원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조금 취했어'는 전날 오후 6시 발표된 임재현의 신곡이다. 지난해 9월 선보인 데뷔곡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의 프로듀서 2soo의 작품이며,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간절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지난 5월 이른바 '차트 역주행'으로 1위를 기록한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에 이은 두 번째 정상 등극으로 눈길을 끈다.
또 대표적인 '음원 강자' 장범준, 볼빨간 사춘기, 인기 그룹 트와이스 등을 제치고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해 시선을 모은다.
다만 이들보다 음악 사이트 내 '좋아요' 수,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이 현저히 낮음에도 음원 순위는 높다는 점 등으로 일각에서는 '음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엔에스씨 컴퍼니, 디원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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