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조커' 감독, 봉준호 팬 인증 "'옥자' 최고, '기생충'도 보고파"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9.26 19:04 수정 2019.09.27 08:01 조회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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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조커'를 연출한 토드 필립스 감독이 봉준호 감독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조커' 라이브 컨퍼런스 행사에서 화상으로 국내 기자들과 만난 토드 필립스는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 봉준호 감독을 언급했다.

토드 필립스는 "'기생충'은 계속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어서 보고 싶다. 봉준호 감독의 전작인 '옥자'는 넷플릭스에서 봤다. 너무 재미있었다. 아름다운 작품이었다."고 극찬했다.

'행오버'로 흥행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토드 필립스는 DC코믹스의 대표적인 악당 조커의 기원을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냈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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