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정글의 법칙' 예능 신생아 허재, "날 너무 늦게 불렀다, 뭐든 자신있어"…역대 최고 '욱 캐릭터' 예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9.28 21:18 조회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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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농구 대통령 허재가 정글에서도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에 합류한 부족원들의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흔네 번째 생존지 순다열도에서 사상 초유의 생존 미션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공개된 부족원은 농구 대통령 허재. 그는 당당하게 음식을 달라고 외치고 족장을 소환하는 등 예사롭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정글에 그동안 체육인들이 많이 나왔더라. 동현이도 현주엽도 나오고 다른 선수들도 많이 나왔는데 나를 너무 늦게 부른 거 같다. 그것은 아니지"라고 버럭 했다.

또한 그는 과거 욱하던 성격에 대해 "코트 위에서의 모습일 뿐이다. 족장님이 하라는 대로 즐겁게 생활하고 생존하는 것이 진짜 내 모습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어 공개된 영상에는 여전히 욱하고 혈기가 넘치는 모습이 예고되어 폭소를 자아냈다.

허재는 "자신 있게 다른 체육인 보다 더 열심히 하겠다. 모든 게 다 자신 있다"라며 "끝까지 버텨서 먹을 것도 먹고 물에 들어가라면 들어가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동료 부족원들은 정글에서 만난 허재에 대해 "적응을 정말 잘한다. 정글에서도 대통령이 될 수도 있겠다. 사냥 실력은 100점. 뭐든 만능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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