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정글의 법칙' 제작진 "지정한 도구만으로 24시간 생존하라"…병만족, 역대급 미션에 '멘붕'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9.28 21:34 조회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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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역대급 미션이 시작됐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지정 생존을 시작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병만족에게 "이번 생존의 주제는 지정 생존자. 앞으로 24시간 동안 지정한 대로 생존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병만족은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해했다.

이어 제작진은 "지정 생존 첫 번째 생존은 도구 지정 생존이다. 낚싯줄과 바늘, 랜턴, 작살, 정글도, 카누, 낙하산, 스노클링 세트, 반합, 파이어스틸 중 자신이 생존에 필요한 도구를 선택해 생존하라"라고 덧붙였다.

병만족은 선택한 카드 속 힌트를 근거로 60분 안에 섬 곳곳에 숨겨진 생존 도구를 찾아 앞으로 찾은 도구만으로 24시간 동안 생존해야 했다.

이에 허재는 "그러면 왜 도구를 가지고 오라고 한 거냐"라고 버럭 했다. 또한 하연주도 "미션을 들으니까 너무 막막했다. 배낭에 준비한 게 다 있어서 멘붕이 되었다"라고 볼멘소리를 냈다.

허재는 "그러면 짐을 가져오지 말았어야 했는데 무겁게 짐을 가지고 왔는데 다 가져갔다. 그래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라며 풀이 죽었다. 그리고 그는 제작진을 향해 "방송국에 비밀이 너무 많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병만족은 각각 자신에게 필요한 생존 도구를 선정했다. 허재는 반합, 김병헌은 카누, 김병만 스노클링 세트, 박상원은 낙하산, 노우진은 랜턴, 하연주는 작살, 예나는 낚싯바늘, 조준호는 정글도, 김동한은 파이어스틸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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