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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프듀X' 순위조작 정황 포착…엑스원 측 "활동 변동없이 진행"

최종편집 : 2019-10-02 09: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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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의 최종 순위가 뒤바뀐 정황이 포착됐다.

CBS 노컷뉴스는 1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프듀X' 데뷔조로 선발된 11명 가운데 일부 연습생의 최종 득표수가 실제로는 탈락군에 속했던 사실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탈락군에서 데뷔조로 순위가 뒤바뀐 연습생은 2~3명 정도로 전해진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 같은 순위 변동에 사실상 투표수 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담당 PD 등 제작진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제작진과 연습생 소속사 사이 금전 거래가 오갔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엑스원(X1) 멤버들이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몇 소속사를 압수수색했다.

'프듀X' 최종 득표 상위 11명은 지난 8월 27일 그룹 엑스원으로 공식 데뷔, 5년 간의 활동을 선언했다. 앞서 프로그램 측은 "득표수를 집계·전달하는 과정에 오류가 있었지만 최종 순위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로써 '거짓 해명'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됐다.

이와 같은 논란 속 엑스원 측은 "활동은 변동 없이 진행된다. 예정된 스케줄은 그대로 소화할 예정"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