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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유튜브 운영자가 안티?…자막 논란에 영상 삭제 조치

최종편집 : 2019-10-02 16:22:52

조회 :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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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한예슬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의 영상이 편집자의 부적절한 자막으로 논란이 됐다. 결국 유튜브 운영자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한예슬의 공식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드디어 한예슬 옷장 공개'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에서 한예슬은 자신의 드레스 룸을 공개하며 여러 패션 아이템들에 대해 소개했다.

그러나 영상에 삽입된 일부 자막이 오히려 한예슬을 비하하고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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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한예슬은 원피스를 소개하며 "짧은 치마를 입을 때는 안에 항상 속바지를 입어 달라"며 "속옷과 같은 색깔이 아닌 검은색, 속바지가 누드톤이면 그냥 살 같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해당 장면에는 '속바지 홍보대사?', '갑자기' 등의 자막과 함께 코피를 터뜨리는 캐릭터의 모습이 등장했다.

또 한예슬이 자신이 모델이었던 한 명품 브랜드의 제품을 들어 보이며 "나의 '최애'다. 언니가 또 모델이었잖아"라고 말하자, 자막에는 '오늘 저녁 된장찌개?'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이어 한예슬이 "화이트로 포인트를 주면 예쁠 것 같다"며 신발을 소개하자 '식당 아주머니 장화 느낌'이라는 자막도 나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자막이 한예슬을 된장녀 취급하네", "편집자가 한예슬한테 악감정 있는 듯. 자막으로 디스 하더라", "편집자 교체해라", "속바지 얘기할 때 코피 터지는 편집은 성희롱 아니냐", "편집자가 한예슬 안티"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결국 한예슬 유튜브 채널의 운영자는 채널 공식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한예슬 is 채널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우선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해당 게시물이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게 되어 해당 게시물은 삭제 조치하였다"라고 밝혔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