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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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인 YB는 어떨까?…6년 만의 정규앨범 컴백

작성 2019.10.02 16:18 수정 2019.10.02 16:27 조회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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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록밴드 YB가 약 6년 만에 새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YB 소속사 디컴퍼니 측은 2일 "YB가 오는 10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10집 앨범 'Twilight Stat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3년 발표한 'Reel Impulse' 이후 약 6년 만의 새로운 정규앨범이다.

YB는 그동안 글로벌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정규 8집 '공존' 수록곡을 새롭게 편곡한 'Stay alive (ft. the London Symphony Orchestra)'는 지난 4월 영국 음악 잡지 'Music Week' 클럽 커머셜 팝 부문 차트에서 3주 연속 순위권에 머무는 등 의미 있는 성적을 냈다.

직관적인 가사로 범국민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YB는 이번 새 앨범을 통해서는 개인적인 비극에서 출발한 철학적 태도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기존에 YB가 해오던 음악과는 다소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의 스타일로 앨범이 완성됐다.

얼터너티브, 싸이키델릭, 포크 록부터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모던 포크 발라드까지 장르의 경계를 허문 13곡이 새 앨범에 담긴다. 변화와 진화를 추구해온 YB는 이번에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진행,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YB는 이번 앨범 발매 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팬들을 위한 스페셜 패키지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1일에는 쇼케이스를, 11월 30일, 12월 1일에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디컴퍼니]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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