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최수영, BIFF 간다…아시아 스타 어워즈 MC 발탁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0.02 17:39 수정 2019.10.02 18:43 조회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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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중 열리는 제7회 아시아 스타 어워즈 진행자로 발탁됐다.

최수영은 오는 4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7회 아시아 스타 어워즈(ASIA STAR AWARDS)에서 사회를 맡는다.

제7회 아시아 스타 어워즈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관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하며 패션 브랜드 샤넬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고군분투하며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좋은 영화를 만들어 온 국내외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최수영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시상식에서 MC로 활약하며 진행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아시아에 한류를 일으킨 뮤지션을 넘어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최수영은 센스 있는 진행과 전달력 높은 목소리로 제7회 아시아 스타 어워즈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내 생애 봄날', '38 사기동대', '밥상 차리는 남자'는 물론,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쌓아왔다. 최근 영화 '걸캅스'에서 거친 입담을 가진 양장미 캐릭터를 코믹하면서도 능청스럽게 완성하며 캐릭터 소화력을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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