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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영재발굴단' 독학으로 수학 영재까지…"수학 DNA 있어"

최종편집 : 2019-10-02 22:25:40

조회 :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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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TV 보다 수학을 좋아하는 영재가 등장했다.

2일 방송된 SBS 에서는 오로지 독학만으로 수학 영재가 된 11세 소년 이서진 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서진 군은 "TV보다 수학을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수학 실력에 대해서는 "독학했다. 책으로 봤다"며 놀라움을 안겼다.

학원 한 번 다닌 적 없다는 서진 군. 이에 제작진은 서진 군과 학원을 찾았다. 수학 강사는 간단한 테스트로 "아는 수학자 얘기해보라"고 말했다. 서진 군은 "오일러"라고 답하며 칠판에 공식을 적어 내려갔다.

그러면서 서진 군은 어떤 난이도도 상관없다며 강사가 내준 문제를 즉각 풀어냈다.

수학 강사는 서진 군에 대해 "아주 똑똑하다. 영재임에 틀림없다"며 "미적분은 대학교 과정 개념을 이해한 것 같다. 기본적인 수학 DNA가 있다"고 평가했다.

서진 군은 일상에서 접한 수학에 대해 말했다. 서진 군은 "수학은 친근한 존재다"라며 "미끄럼틀 내려올 때 속도 변하는 것, 물건 떨어질 때 가속도 붙는 것"을 짚어냈다.

이어 서진 군의 학습 모습이 공개됐다. 전자 화면과 노트만을 가지고 있던 서진 군은 "내가 만든 문제다"라며 제작진에 꺼내보였다. 이에 대해 수학 강사는 "학원에서 선행하는 친구들은 주입식으로 배운다. 서진이는 관심사를 가지고 연결성이 좋다. 잠재력이 무한대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시후 군에게 수학 영재를 소개했다. 작년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12세 김동윤 군이었다.

한옥에서 만난 동윤 군은 "사이클로이드 곡선"이라며 "실제 한옥을 보면 나무로 많이 되어있다. 나무는 물이 닿으면 썩기 때문에 빗물이 빨리 내려가도록 사이클로이드 곡선을 기와에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후 군은 "진짜 많이 안다"며 동윤 군을 따르기 시작했다.

이어 칠판 앞에 선 두 소년은 밤이 되도록 수학공식을 적어 내려가며 시간을 보냈다. 둘의 이름을 딴 '동서 공식'을 만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시후 군은 "수학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멋진 수학자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말을 사랑하는 8세 박시후 군의 모습도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시후 군은 "말이랑 한 몸이 되면 안 무섭다"며 안정된 승마 실력을 자랑했다. 장애물 넘기에 대해서는 "넘을 때 짜릿한 느낌이 좋다"며 승마에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7월 시후 군은 전국 승마대회에 최연소로 출전, 초등부 전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후 군의 기록에 대해 승마단 감독은 "시후는 리듬감이 좋다"며 장애물 앞 도약 지점을 최적으로 맞춘다고 평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