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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골목식당' 둔촌상권 찾은 백종원의 직설, '사장다움' 주문…초밥집에는 "차원 달라" 극찬

최종편집 : 2019-10-03 02:49:18

조회 :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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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백종원이 '사장다움'을 주문했다.

2일 방송된 SBS 에서는 서울 둔촌 골목상권을 찾은 백종원이 문제적 음식점을 재방문해 날선 조언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튀김덮밥집을 다시 찾았다. 백종원의 메뉴 변경 제안에 사장님은 카레를 선택하며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백종원은 음식점 경영을 게임에 비유하며 "퀘스트를 성공해야 상위 랭킹으로 올라갈 수 있다"며 "이제 쪼렙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웃음을 되찾은 사장님은 카레를 내왔고, 백종원은 시식 후 "그래도 처음한 것 치고 괜찮다"며 희망을 드러냈다.

시간을 두고 튀김덮밥집을 다시 찾은 백종원. 이번에는 "걱정된다"고 말문을 열었고, 쓴소리가 이어졌다.

백종원은 사장님을 향해 "장사 기본이 안 되어 있다"며 "준비 안 된 곳은 그대로 망한다. 무조건 실패"라고 말했다. 또, "오늘 장사가 무엇이 문제인지 찾아내라. 카레 문제가 아니다"며 매장을 나섰다.

사장님은 속상한 마음을 어머니에게 쏟아냈다.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백종원은 "문제다. 엄마에게 투정한다. 본인이 주도해야 한다"며 다시 매장에 들어섰다. 사장님의 남자친구는 비 새는 천장을 살피고 있었다.

사장님과 마주 앉은 백종원은 사장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에 대해 상기하도록 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이 자기 위치를 모른다"며 "이제는 그러면 안 된다"고 직설했다.

상황실의 정인선은 "가족 같은 동료는 좋지만 가족이 동료인 건 안 좋은 것 같다"며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풀 게 된다. 나도 모르게"라고 덧붙였다.

가족 운영 가게의 문제는 옛날돈가스집에도 있었다. 백종원은 옛날돈가스집 주방의 냉랭한 분위기에 대해 "장사보다 중요한 게 두 분 관계"라고 덧붙였다.

사장님 부부는 자신들의 모습이 담긴 관찰영상을 봤다. 주방의 남편은 아내를 믿지 못하고 홀로 모든 일을 떠안고 있었다. 영상을 본 남편은 "계속 붙어있으니까, 한 공간이니까 풀 데도 없고"라면서도 "눈물이 났다"고 털어놓았다. 주방에 평화가 찾아왔다.

이에 돈가스집을 재방문한 백종원은 돈가스 형태에 대해 꼬집었다. 처음에는 "두꺼워졌다"고 호평한 백종원은 "깔끔하면 제품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연이어 지적했던 돈가스의 '느끼함'에 대해서는 "풋고추와 쌈장은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모둠초밥집은 이번에도 혹평을 피했다. 맛에서는 백종원과 김성주의 극찬을 받았다.

초밥을 시식한 백종원은 이번에도 김성주를 호출했다. 상황실에서 달려온 김성주는 비린 맛을 못 견딘다면서도 새우초밥을 찾았다. 감탄사를 내뱉는 김성주 뒤로 백종원은 "차원이 다르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사장님은 초밥 전문점에서 돈가스 메뉴만 찾는 고객들 탓에 고민에 빠졌다. 백종원이 "오늘도 돈가스 많이 팔렸다"고 말했고, 사장님은 "주택가라 초밥은 죽고 부수적인 게(메뉴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초밥을 너무 하고 싶다"는 사장님을 향한 백종원의 솔루션에 기대가 모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