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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X배수지, 울분의 대포집 맞대면…이상 기류 포착

최종편집 : 2019-10-04 10:07:04

조회 :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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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이승기-배수지 사이에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쳐가는 첩보 액션 멜로로 화려한 스케일로 빚어낸 빼어난 영상미에 탄탄한 집필력, 배우들의 호연이 시너지를 발휘해 지난 4회 최고 시청률이 13.5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는 등 작품에 쏟아지는 폭발적 관심을 증명해냈다.

지난 4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가 추락 사고 배후에 존앤마크사 제시카 리(문정희)와 부기장 김우기(장혁진) 등이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 후 의문의 괴한들에게 연이어 제거 위협을 받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차달건이 여객기 사고를 일으킨 가장 강력한 배후로 의심되는 제시카 리를 직접 찾아가 맞대면하는 결정적인 엔딩이 펼쳐졌다. 차달건과 고해리가 거대 음모 세력에 본격적이고 직접적인 반격을 시작할 것인지 이들이 헤치고 나갈 진실 찾기의 행보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4일 방송될 5회를 앞두고 제작진은 이승기와 배수지 사이에 어딘지 모르게 무거운 분위기가 흐르는 '대포집 투샷'을 선공개했다. 극 중 늦은 밤 편한 차림으로 대포집에서 만난 차달건과 고해리가 굳은 얼굴로 소주 한 병을 나눠 마시고 있는 장면이다.

그런데 차달건은 벌떡 일어나 앉아있는 고해리를 향해 분노를 쏟아내고, 나가려는 고해리의 팔을 붙잡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진다. 고해리 눈에 고인 눈물에서 심각한 분위기가 내비쳐지는 가운데, 여객기 테러 사고에 음모가 숨어있음을 확신한 후 똘똘 뭉쳐 역경을 함께 헤쳐 온 두 사람 사이에 어떠한 균열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승기와 배수지의 '대포집 맞대면' 장면은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에 위치한 한 대포집에서 촬영됐다. 이승기와 배수지는 촬영장에서 서로를 보자마자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시종일관 웃음을 드리운 케미를 발산, 돈독한 촬영장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촬영 직전까지도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분석하며 몰입도를 높이던 두 사람은 유인식 감독의 슛 소리와 함께 캐릭터에 빙의한 집중력 있는 연기를 펼쳐내며 NG 없이 촬영을 마무리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인해 흥미롭다는 시청자 반응이 많아 고무적이다"며 "차달건과 고해리가 외부 적의 공격뿐 아니라 내부 갈등 상황까지 겪는 고난에 처하게 될지, 또 어떤 대반전이 펼쳐질지 5회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5회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