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화)

방송 드라마

'배가본드' 이승기, 문정희 향한 분노 "상대 잘못 골랐다…훈이 살려내라"

작성 2019.10.04 23:07 수정 2019.10.07 08:17 조회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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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이승기와 문정희가 대면했다.

4일 방송된 SBS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는 제시카 리(문정희 분) 앞에 선 차달건(이승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카 리는 차달건에게 "돈이 힘이고, 힘이 진실을 만든다"고 말했다. 분노한 차달건은 "그래서 돈 때문에 사람들 죽였냐"며 "양심도 지능이다"고 직설했다.

그러면서 차달건은 "상대 잘못 골랐다"고 압박했다. 제시카 리가 "어떻게 도와드릴까"라고 물었고, 차달건은 "훈이 살려내라"며 싸늘하게 돌아섰다.

기자들 앞으로 향한 차달건은 비행기가 추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증거 동영상 있다"고 덧붙였다.

제시카 리는 이들의 관심을 돌리며 "사실로 밝혀진 건 하나도 없다"고 반박했다. 또, "차달건 씨 주장이 허위로 밝혀져도 비난하지 말라"며 "사고로 가족을 잃은 분"이라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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