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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 베스트 액터상 수상…2019 시상식 5관왕 제패

강선애 기자 작성 2019.10.07 11:35 수정 2019.10.07 16:06 조회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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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남길이 제1회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에서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하며 올해 시상식에서 드라마 '열혈사제'로 5관왕을 달성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에서 열린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ACA)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세안 국가들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시상은 총 8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김남길은 이 자리에서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했다.

김남길은 올 초 방송됐던 SBS 드라마 '열혈사제'로 제14회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 '한류드라마 남자연기상'을, 제46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연기자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 '베스트 액터상'까지 5관왕을 달성해 현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까지 놀라게 했다.

김남길은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한 후 "'열혈사제'를 통해서 과분 하게도 많은 상을 받고 있다. 처음엔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자꾸 받게 되니 많은 힘이 나고 기분이 좋다. 개인의 개성이 중요시되는 요즘,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라는 화합의 자리에서 상을 받아서 기쁘게 생각한다. 제가 혼자 잘해서가 아니라, 빛나는 앙상블을 보여준 저희 열혈사제 팀에 이 상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길은 올해 초 영화 '기묘한 가족' 개봉, 드라마 '열혈사제'의 신드롬적 인기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tvN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전천후 활약 중이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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