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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제니장은 태어날 때부터 승부사 기질, 박복자와 다르다"

최종편집 : 2019-10-07 16: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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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선아가 패션화보 인터뷰에서 제니장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매거진 '더네이버'는 김선아와 10월호 화보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 7일 해당 내용을 공개했다.

SBS 수목드라마 에서 제니장 역을 맡아 짧은 헤어컷과 군더더기 없는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캐릭터 변신에 성공한 김선아는 이번 화보를 통해 고급스러운 자태와 세련된 스타일을 남겼다. 무엇보다 후보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한 실루엣을 선보이며 촬영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김선아는 인터뷰에서 "제니장은 외모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냉정하고 범접하기 쉽지 않은 인물이다. 머리가 매우 비상하고 계산이 빠른 여자다. 대사 톤도 일반적이지 않다. 상대하는 사람에 따라 어투와 어조를 달리 한다"라며 새로운 캐릭터를 설명했다. 대사도 많고 말투도 다양하게 바뀌는 캐릭터의 특성 탓에 대본을 머리맡에 두고 자는 습관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또 "제니장은 태어날 때부터 승부사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 부분에서 '품위 있는 그녀'의 박복자와 크게 다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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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는 올해 배우 데뷔 23년 차를 맞았다. 20년을 넘게 해왔어도 매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배우의 일이 늘 어렵다고 했다. 최근 들어 감정선이 쉽지 않은 캐릭터를 만난 것에 대해 "밝고 코믹한 연기도 하고 싶다. 삼순이 같은 캐릭터도 다시 하고 싶고. 그런데 안 하려고 안 하는 것이 아니다. 처음 화장품 광고를 통해 도회적인 이미지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가기까지 4~5년이 걸렸다. 그러다 삼순이를 만났다. 삼순이에서 박복자로 오기까지 또 오래 걸렸다. 그냥 자연스럽게 흘려보내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내비쳤다.

김선아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과 성장통을 함께 한 작품들, 제주도를 여행한 이야기 등 솔직 담백한 고백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선아가 출연 중인 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김선아)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를 담는다. 권력, 복수, 생존을 위한 독한 여자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더네이버]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