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아놀드 슈왈제네거 온다…'터미네이터'로 4년만에 내한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0.07 14:13 수정 2019.10.07 16:15 조회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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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원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아시아 최초 프레스 정킷 개최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영화의 주역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그리고 팀 밀러 감독이 21일과 22일까지 양일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레스 정킷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이루어지는 행사로 이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팀의 한국 사랑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인도, 싱가폴 등 총 11개 아시아 국가의 기자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해 취재에 나선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상징이자 전설적인 캐릭터 T-800 역의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 2015년 방문 이후 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

여기에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오리지널 캐릭터 사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 새로운 시리즈의 주역 슈퍼 솔져 그레이스 맥켄지 데이비스,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 가브리엘 루나, 인류의 새로운 희망 대니 나탈리아 레이즈까지 대한민국에 최초로 방문한다.

또 '데드풀'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팀 밀러 감독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주역들의 내한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내한 관련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 장을 열며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터미네이터 2'의 이야기를 이어나갈 직접적인 후속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는 10월 30일 국내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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