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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메이트' 딘딘 "정세운, 보석같은 친구..갈수록 더 잘 될 것" 극찬

강선애 기자 작성 2019.10.08 15:24 수정 2019.10.10 08:17 조회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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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딘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고막메이트' 딘딘이 정세운을 '보석'이라 극찬하며 밝은 미래를 점쳤다.

SBS 모비딕과 올레 tv 모바일이 공동 제작하는 새 음악토크콘텐츠 '고막메이트'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MC를 맡은 딘딘은 첫 녹화 분위기를 전하며 정세운에 대해 "이 친구가 아주 괜찮은 친구라 생각했다. '프로듀스101'을 보고 그냥 아이돌을 꿈꾸는 친구인가 했는데, 첫 녹화에서 기타 치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보석이 숨어있었구나' 싶었다"며 정세운의 아티스트적 면모에 반했던 순간을 전했다.

그러면서 딘딘은 "갈수록 잘 될 친구인 거 같다. '고막메이트'도 그 빨(?)을 받아서 더 잘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반면 정세운은 딘딘에 대해 "첫인상이 다른 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다.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가진 이미지가 있으니, 두려움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첫인상을 털어놨다.

하지만 그런 딘딘이 "가장 반전이었다"는 정세운은 "행실이 바르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엄청난 형이다. 따스하게 잘 대해주고, 형의 반전 매력에 사로잡혔다"라고 직접 경험한 딘딘의 매력을 전했다.

또 정세운은 "'고막메이트'를 통해 시청자도 딘딘 형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될 거다. 딘딘 형의 음악세계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드러날 딘딘의 매력을 기대해달라 당부했다.

'고막메이트'는 시청자의 고민 사연을 듣고 공감과 위로의 토크 처방, 고민 상담 후 사연자를 위한 라이브로 음악 치유까지 병행하는 콘셉트의 음악토크콘텐츠로, 작사가 김이나, 래퍼 딘딘,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가수 정세운이 MC로 발탁됐다. 또한 4MC 외에도 '고막남친' 폴킴 등 아티스트들이 '스페셜 메이트'로 함께 한다.

'고막메이트'는 오는 11일 올레 tv 모바일에서 선 공개 후,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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