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한밤' 부일영화제 전도연, 여우주연상 소감 "작품 17편, 갈 길 멀다"

작성 2019.10.08 21:50 수정 2019.10.10 08:23 조회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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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부일영화제 여우주연상 전도연이 포부를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전도연이 부일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대한 소감과 배우로서의 목표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전도연은 진행자로부터 '영화나라 흥행공주' 이름표를 받고 활짝 웃었다.

이름표를 착용한 전도연은 "정말 돌아가고 싶다"면서도, 예상했냐는 질문에는 "후보에 들었다는 소식에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영화 '생일'에 대해 "작품이 상을 받아 사람들에게 한 번 더 생각하게 하지 않았나"라고 설명했다.

또, 영화 '밀양'에 대해서는 "신애라는 인물은 아이 잃은 엄마 역이다. 고통스러워 안 하려고 했다"면서도 "상처를 극복하고 살아보자는 희망적인 이야기라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어떤 배우로 남고 싶냐는 질문에는 "김지미 선생님은 800여 편 작품 했다"며 "나는 고작 17편. 갈 길 멀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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