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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12살 스케이터 강준이母, "준이의 상처 때문에 학대 의심 받아"

최종편집 : 2019-10-10 08:39:38

조회 :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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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100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영재가 등장했다.

9일 방송된 SBS 에서는 12살 스케이터 강준이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로 방송에 출연한 스케이트 보드 영재 강준이가 시선을 모았다. 강준이는 성인 스케이트 보드 선수들 사이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인 선수들은 "나이 못지않게 기술이 많고 스케일이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케이트 보드 선수가 될 거다"라며 강준이에게 엄지를 치켜올렸다.

이날 세계 1등이 되고 싶다고 자신을 소개한 준이는 자신 있는 기술에 대해 줄줄 읊었다. 특히 할 줄 아는 기술이 130여 개에 달한다는 강준이는 직접 각종 기술을 자유자재로 선보였다.

또한 강준이는 "보드만 있다면 저는 어디서든지 놀이동산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강준이에게는 세상의 어떤 것들도 놀이터가 되고 강준이가 보드를 즐길 수 있는 도구가 되었던 것.

국내외 대회를 통해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강준이는 연습을 통해 오른발 왼발, 양발을 모두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정도가 된 것으로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또 이날 강준이는 베스트 프렌드이자 최고의 라이벌인 재희를 소개했다. 강준이는 재희에 대해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왔던 친구다"라며 과거 친구 재희를 따라 스케이트 보드를 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금은 재희 못지않은, 어떤 면에서는 재희를 뛰어넘는 실력을 뽐냈다.

그렇다면 강준이에게는 어떤 능력이 있는 걸까? 전문가는 강준이의 운동 능력에 대해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전문가는 "동적 평형 검사가 54초다. 평형성 능력이 가장 좋은 이들이 알파인 스키 선수들이다. 보통 55초 정도의 기록을 내는데 54초가 나왔다는 것은 국가대표 스키 선수들 정도의 평형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12살에 이미 국가대표급의 평형감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 또한 전문가는 "보드와 거의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다"라며 운동 신경을 타고났다고 놀랐다.

부모님에게는 더없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준이. 준이 어머니는 거듭된 연습으로 잦은 부상을 당하는 준이 때문에 학대 의혹까지 받았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준이 어머니는 "너무 위험한 것 같아서 그만두라고도 했다. 그런데 준이는 죽는 거보다 스케이트 보드를 그만두는 게 더 싫다고 하더라"라며 "준이는 3년 동안 하루도 안일했던 적이 없다. 그래서 이제는 준이를 응원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준이는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수백 번의 연습을 거듭해 한 번의 성공을 만들어냈다. 특히 6시간에 달하는 이동거리에도 연습을 하기 위해 달려가는 준이. 계속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보드를 타는 준이는 "이제는 다 넘어졌으니까 이제는 될 것 같다, 긍정의 힘으로 계속 타게 되는 것 같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준이는 국제 대회 출전권을 건 대회에 출전해 일반부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준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 플레이에 눈물을 흘리며 경기가 끝난 후 계속해서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방송 직전 열린 다른 대회에서 준이는 그토록 해내고 싶던 기술을 성공시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