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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만나는 중"…김승현, 부모에 '알토란' 작가와 열애 직접 고백

최종편집 : 2019-10-10 08:00:04

조회 :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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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승현이 직접 자신의 열애 소식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김승현이 부모님에게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은 선을 보게 시간을 비워두라는 아버지의 성화에 "만나는 사람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부모님은 상대가 누구인지 캐물었고, 김승현은 "일하다 만난 사람"이라며 대답을 얼버무렸다.

김승현이 진짜 연애 중인 건지 궁금증을 참지 못한 부모는 '김승현과 함께 공연하는 여자 중에 연애 상대가 있을 것'이라는 의심으로 직접 공연장에 출동했다. 김승현의 고모도 등장, 부모와 함께 김승현의 여자친구 찾기에 나섰다.

이들은 김승현과 함께 공연 중인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을 여자친구라고 생각했다. 보다못한 고모가 "여기 혹시 승현이 여자친구 있어요?"라며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고, 이에 김승현은 난감해했다. 오정연의 아니란 말에 부모는 속았다며 크게 실망했다.

집에 돌아온 후 다시 김승현에게 선 얘기가 나왔고, 김승현은 "진짜 만나는 사람 있다"라며 "연예인은 아니다"라고 거듭 자신의 상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승현은 "진지하게 알아가는 단계인데 제가 섣불리 소개시켜 드리면 (부모님이) 바로 결혼하라고 할 테니까. 오늘도 고모 공연장에 부르신 거 보면 얼마나 부담이 되나. 그 친구도 부담되고"라며 여자친구를 배려했다.

또 김승현은 "그전부터 (딸) 수빈이한테 말했다. 아빠가 누군가를 만나면 너한테 제일 먼저 말하겠다고. 엄마아빠는 수빈이한테 비밀로 해달라"며 딸에게도 자신이 직접 이야기하겠다고 전했다.

아들의 연애 소식에 어머니는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가슴이 답답했는데 뚫리는 느낌이다.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라며 기뻐했다. 아버지는 "너 결혼하면 사는 집은 내가 마련해주겠다"며 "공장을 팔아서라도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승현이 MBN '알토란'을 통해 인연을 맺은 작가 A씨와 내년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김승현 측은 "최근 알고 지내던 지인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은 사실이나, 결혼은 잘못 알려진 내용이다. 조심스럽게 만남을 갖고 있는 상태로, 아직 결혼 준비는 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말미 김승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언론에서 열애 중이란 기사가 며칠 전에 나왔다"면서 "일을 통해 좋은 분을 정말 만나게 됐다, 진지하게 조심스럽게 잘 만나고 있다"라고 직접 시청자에게 자신의 열애소식을 밝혔다.

[사진=KBS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