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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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외도 주장 '호텔 가운' 사진 공개…"법원에 제출"

강선애 기자 작성 2019.10.11 15:38 수정 2019.10.11 15:59 조회 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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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의 외도를 뒷받침하는 증거라 주장했던 문제의 '호텔 사진'의 일부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11일 SNS에 누군가가 호텔 가운을 입고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죽어야만 하는가요' 원래 공개하려고 했던 재킷사진"이라 밝혔다. '죽어야만 하는가요'는 최근 구혜선이 발표한 앨범 이름으로, 실제 재킷사진에는 구혜선의 셀카가 쓰였다.

더불어 구혜선은 "법원에는 총 4장을 제출했다"며 공개한 호텔 가운 사진 외에 또 다른 사진이 있음을 시사했다.

구혜선 안재현

앞서 구혜선은 자신은 가정을 지키려고 하나 안재현이 이혼을 원한다며, 안재현의 귀책사유 여러 가지를 주장해왔다. 그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것은 안재현의 외도 주장이었다.

당시 구혜선은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안재현의 외도"라며, "(안재현이)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갖고 있다"면서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안재현 측은 해당 사진은 여배우가 아닌 안재현이 결혼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으로 파악된다며 "구혜선이 이 사진을 최근 사진으로 왜곡, 혼인 관계의 파탄 배경이 외도라는 새로운 주장을 꺼냈다.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안재현은 지난달 구혜선을 상대로 법원에 이혼소장을 접수했고 구혜선도 이에 반소, 두 사람의 본격적인 법적 이혼 다툼이 시작된 상황이다.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DB]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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