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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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 국가에 의해 제거되나?…긴장감 최고조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0.13 14:21 조회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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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SBS 금토극 '배가본드'의 이승기가 국가의 명령에 따라 제거될 위기에 놓이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배가본드'는 지난 9월 20일 첫방송이후 매회 스펙터클한 스토리를 펼치면서 동시간대 1위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12일 8회 방송분에서는 2049시청률도 지상파와 케이블, 그리고 종편에서 전체 1위를 당당히 차지했다.

특히 이제 본격적인 스토리 2막이 오르게 되는 가운데 10월 18일 9회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여기서는 강주철(이기영 분)이 누군가와 통화하며 "모로코에서 김우기(장혁진 분)를 찾아냈는데, 죽이려는 세력들이 있어. 대통령한테 전달 가능하겠어?"라는 은밀히 말하다가 이내 자신을 감시하던 요원을 업어치기로 넘기면서 시작된다.

그런가 하면 윤한기(김민종 분)는 제시카 리(문정희 분)를 향해 "우리한테 히든카드가 있는데, 잊으셨나 보네요"라는 말을 하더니 오상미(강경헌 분)를 기자들 앞에 내세웠다.

화면이 바뀌고 민재식(정만식 분)의 "김우기, 차달건(이승기 분) 반드시 제거하라"는 명령이 떨어지면서 요원들이 장비를 착용하며 바쁘게 움직였다. 그러자 기태웅(신성록 분)은 "대체 누가 이 따위 명령을"이라는 말로 따지듯 물었는데, 이에 안원장(김종수 분)의 "국가의 명령"이라고 대답하자 태웅은 그만 놀라고 만 것. 특히, 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달건이 총을 들고 누군가를 향하면서 본방송에 대한 큰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로, 가족과 소속,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를 지향한다. 9회는 10월 18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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