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유세윤母 '독학으로 그린 그림'→'직접 만든 방송 의상'…전문가급 실력에 '감탄'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10.13 22:13 조회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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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세윤 어머님의 놀라운 재능이 감탄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유세윤의 어머님 댁을 방문한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세윤 어머니의 숨겨진 재능이 공개되었다. 김종국이 방문한 유세윤 어머님 댁에는 어머니가 직접 만든 고퀄리티 인형부터 직접 만든 옷들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유세윤은 "지금 내가 입고 있는 바지도 엄마가 만들어준 거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말도 안 된다며 몰랐다. 이어 유세윤 어머님은 "필요한 게 있으면 뭐든 주문해라. 하나 만들어주겠다"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유세윤은 어머니의 실력을 자랑하기 위해 김종국을 한쪽 방으로 이끌었다. 유세윤이 데려간 방에는 어머니가 직접 만든 가방과 모자, 액세서리, 옷 등이 가득했다.

김종국은 유세윤 어머니가 만든 옷을 직접 입어보며 솜씨에 감탄했다. 또한 아래층은 전문 의상실 뺨치는 작업 공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때 유세윤 어머님이 만들고 유세윤이 방송에서 입었던 의상들이 공개되었다.

이에 김종국은 어머니가 만든 방송 의상을 입어봤다. 김종국에게도 잘 어울리는 의상을 본 유세윤은 "원래는 120인데 오늘만 65만 원 해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날 유세윤 어머님이 독학으로 그린 그림까지 공개됐다. 전문가 뺨치는 실력에 스튜디오의 모 벤져스도 모두 놀랐다.

유세윤 어머니는 "그림이 중요한 게 아니다. 이 파스텔 좀 봐라"라며 자신이 중학교 때 사용한 것을 아들 유세윤에게 물려주고, 앞으로 손자 민하한테까지 물려줄 계획이라며 55년째 간직하고 있는 파스텔을 공개했다.

이에 김종국은 "저희 아버님 시계가 45년 됐는데 대단하시다"라고 놀랐다. 그러자 유세윤 어머니는 "아버님 시계가 45년이냐. 그러면 내가 이겼다"라며 기뻐했다.

유세윤 어머니의 소파 아래 공간은 말 그대로 보물 창고였다. 이를 본 김종국은 "바로 이 맛이다. 내가 물건을 잘 못 버리는데 버리려고 생각해보면 너무 소중하더라. 바로 이 맛에 모으는 거 같다"라며 유세윤 어머님의 컬렉션을 보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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