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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미우새' 김희철, "이특과 2년간 존댓말…이후 '나이트클럽' 메이트 됐다"

최종편집 : 2019-10-14 09:27:16

조회 :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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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희철이 이특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이하 '미우새')에서는 컴백을 준비하는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슈퍼 주니어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나름의 준비를 했다. 우선 그는 20대 외모를 위해 마사지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고통에 몸부림쳤고, 이를 보는 어머니는 안쓰러워했다.

며칠 후 김희철은 슈퍼 주니어의 신곡 뮤직 비디오를 촬영했다. 오랜 군 입대와 제대로 8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게 됐던 것. 김희철은 멤버들과 함께 뮤직 비디오 촬영 중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희철은 "특이랑 나랑 3개월만 있으면 38살이다"라고 했고, 이에 규현은 "요즘 나이는 0.8을 곱해야 한단다. 그래야 체감 나이를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멤버들의 대화는 결혼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특은 "10명 중 9명이 결혼을 늦게 하라고 하더라. 100세 시대인데 20대에 결혼하면 한 사람과 80년을 살아야 한다"라며 자신은 늦게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신동은 "우리가 늦게 결혼을 하면 손주를 볼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이에 규현은 "난 150살까지 살 거 같다"라며 "어디서 계산을 해봤는데 2049년인가 그때부터는 사람이 안 죽는단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슈퍼 주니어 멤버들의 대화는 계속해서 이상한 곳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이들은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대화를 이어갔다. 이를 보던 이정현은 "슈퍼 주니어는 정말 친한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김희철의 어머니는 "부모님들끼리도 친하다. 모임이 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부모님들이 다 만나면 서로 아들 자랑을 한다. 나는 자랑을 별로 안 한다"라고 했다. 하지만 김희철의 어머니는 모 벤져스들에게 아들 자랑이 이어졌고, 이에 신동엽은 "어머님도 자랑을 한번 하니까 끝날 줄을 모르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멤버들은 김희철의 험담을 시작했다. 규현은 "형이랑 말하는데 3개월 걸린 거 같다"라고 했다. 이에 신동은 "그리고 희철이 형이 사람들 불편하게 존댓말을 한다"라고 거들었다.

이특은 "희철이랑 처음에는 계속 존댓말을 했다. 거의 2년 동안 마주치면 안녕하세요 하고 깍듯하게 인사했다. 둘 다 말 놓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그러다가 하루는 게임을 같이 하러 갔는데 거기서도 존댓말을 했다. 그런데 거기서 게임이 점점 격해지다가 자연스럽게 말을 놓았다"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김희철은 "나는 연결고리가 있어야 된다. 나이 많다는 이유로 반말하는 게 싫었다"라고 했고, 이에 신동은 "그때부터 둘이 나이트를 다닌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은 "그런데 그때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희철은 "20살 때는 나이트클럽이 너무 궁금하지 않냐. 그땐 데뷔했을 때도 아니고 연습생이었다. 그때 내가 잘 생겼었잖냐. 잘생겼다고 자리 내주고 공짜로 놀게 해 줬다. 토요일 저녁이 되면 9시까지 와달라고 전화가 왔다. 그러면 가서 놀았다. 공짜로 가는 대신 9시까지 가야 했다. 자리를 맡아야 했다"라고 했다.

이를 듣던 규현은 "난 나이트를 가본 적이 없다. 부활을 좀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신이 난 김희철은 나이트클럽에 대한 추억을 소환해 말을 이어갔다. 이에 규현은 이해할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추억에 젖어 처음 만났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리고 다시 결혼 이야기로 이어졌다. 김희철은 "나보고 미우새라고 하는데 여기 다 미우새다"라고 말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는 려욱은 "사실 비혼 주의였는데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는 걸 보면서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고 있다"라고 했다.

이에 김희철도 공감했다. 이를 보던 예성은 "사실 이특 형은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희철이 형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다"라고 했다. 김희철은 "난 천년만년 연예인으로 살 거라고 했는데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결국 멤버들은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이기는 사람이 3년 안에 결혼하는 것으로 정하자고 했다. 이에 신동은 "3년 안에 못 가면 멤버들에게 각각 100만 원씩 주자"라며 "이특 형은 돈을 줄 바에는 결혼할 거다"라고 했다.

그리고 예성은 "여기서 이긴 사람이 여자 친구가 없으면 멤버들이 책임지고 소개해주자"라고 했고, 이에 멤버들은 가위 바위 보를 했고 려욱이 3년 안에 결혼할 사람으로 결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김보성과 함께 백일장에 도전했고, 김종국은 유세윤의 집을 찾아 유세윤 어머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