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헤이즈(Heize)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헤이즈 신곡 '떨어지는 낙엽까지도'는 14일 오전 8시 기준 벅스, 멜론, 소리바다, 올레뮤직, 멜론, 지니 등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음원 순위 정상에 올랐다.
'떨어지는 낙엽까지도'는 전날 발매된 미니 5집 '만추'의 타이틀곡이다.
새 앨범 더블 타이틀곡 '만추' 또한 다수 음악 사이트의 각 실시간 음원 순위에서 2위~6위를 고르게 나타내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일기', 'DAUM(다음)(feat.콜드)', '얼고 있어', 'missed call(미스드 콜)' 등 앨범에 수록된 여섯 트랙이 모두 '차트인(실시간 음원 순위에 오르는 것)'에 성공했다.
미니 5집 '만추'는 헤이즈가 약 4개월 만에 발매한 신보로, 헤이즈가 가을에 정식 앨범을 발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메이크 곡인 '일기'를 제외한 전 트랙 헤이즈의 자작곡으로 채워 그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냈다.
타이틀곡 '떨어지는 낙엽까지도'는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음향과 헤이즈의 감각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두 번째 타이틀곡 '만추'는 레트로 팝과 시티팝을 동시에 아우른 편곡이 인상적인 곡으로, 헤이즈와 크러쉬의 담백한 가창이 돋보인다.
헤이즈는 이전에 발표한 'We don't talk together(위 돈 톡 투게더)', 'SHE'S FINE(쉬즈 파인)', 'Jenga(젠가)', '비도 오고 그래서' 등은 물론 '내 맘을 볼 수 있나요' 등 드라마 OST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또 한 번 음원 강자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사진=스튜디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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