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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공유 "정유미와 신혼 연기, 보기 힘들더라"

최종편집 : 2019-10-14 18: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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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공유가 정유미와의 세 번째 연기 호흡에 대해 말했다.

14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82년생 김지영'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공유는 '도가니', '부산행'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정유미와의 연기에 대해 "활동 기간도 꽤 됐고 알고 지낸 지도 꽤 됐다. 잘 몰랐던 배우와 연기를 하면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는데 서로를 잘 알아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그전에 만났을 때보다 밀접하게 마주하게 됐는데 실제 저희 나이와 비슷한 연령대였고 실제 살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어서 더 좋지 않았나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앞선 두 편의 영화와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처음을 부부 호흡을 맞췄다. 달콤한 신혼 생활을 묘사한 장면에서의 호흡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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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 대해 공유는 "신혼 회상 신(SCENE)이 어떻게 보면 분위기가 밝은데 보기 힘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서로 친해서 대부분이 애드리브였는데 정유미가 그 애드리브를 굉장히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게 받는 느낌이 있다. 영화에서 다 표현되진 않았지만 유미 씨가 가진 표정의 특성 때문인지 NG인지 연기인지 분간이 안 될 때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는 같은 질문에 "저도 편한 사이가 돼 부부로 만난다는 게 감사하다는 마음이 든다. 작업할 때에도 짧은 시간 안에서도 해내야 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알고 지낸 사이라서 더 편했던 것 같다. 감사한 일이다"고 화답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조남주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했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